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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차’ 제작진 뭉쳤다…정해인×정소민 ‘엄마친구아들’, 드림팀 완성

김세희 2024-03-13 13:49

정해인, 정소민 주연의 ‘엄마친구아들’이 믿고 보는 드림팀을 완성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로맨스다. ‘갯마을 차차차’부터 ‘일타 스캔들’까지 연이어 성공시킨 유제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갯마을 차차차’의 신하은 작가와 유제원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일찌감치 주연을 확정한 정해인, 정소민를 비롯해 , 윤지온이 합류해 청춘 로맨스의 또 다른 한 축을 이끈다. 여기에 박지영, 조한철, 장영남, 이승준, 김금순, 한예주, 전석호, 이승협, 심소영 등이 가세해 정 많고 개성도 충만한 혜릉동 사람들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정해인은 훈훈한 엄마 친구 아들 ‘최승효’로 변신한다. 주목받는 젊은 건축가이자 아틀리에 ‘인’의 대표인 최승효는 실력뿐 아니라 외모 , 성격까지 완벽해 모두의 사랑을 받는 인물. 그런 그의 인생에 단 하나의 흑역사는 바로 ‘배석류’다. 평화로운 일상에 배석류가 다시 등판하면서 인생에 위험천만한 버그가 발생한다. 정소민은 인생을 재부팅 하고 싶은 고장 난 엄친딸 ‘배석류’로 열연한다. 에너지 넘치고 솔직한 배석류는 단 한 번도 잘나지 않은 적이 없는 그야말로 ‘엄친딸’이다.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글로벌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로 승승장구하던 그는 어느 날 갑자기 단단히 고장이 난다. 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볼꼴 못 볼 꼴 다 봐버린 ‘엄친딸 ’, ‘엄친아’의 다이내믹한 일상을 그려나갈 정해인과 정소민의 케미스트리에 기대가 쏠린다. 과 윤지온은 각각 몸 안에 히어로의 DNA 가 흐른다고 믿는 119 구급대원 ‘정모음’과 오직 팩트만을 쫓는 현장 우선주의 ‘강단호’를 연기한다. 박지영과 조한철, 장영남과 이승준은 각각 배석류와 최승효의 부모로 등장한다. 여기에 전석호 , 김금순 , 한예주 , 이승협 , 심소영까지 가세해 더욱 풍성한 재미를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엄마친구아들’은 ‘혜릉동’이라는 정겨운 동네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 가족애까지 담아낸다”라면서 “따뜻하고 유쾌한 파란만장 동네 한바퀴 로맨스를 완성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2024 년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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